파이어베이스란?

 

앱 구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파이어베이스’는 구글(Google)이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 개발 플랫폼입니다. 파이어베이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파이어베이스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Firebase는 사용자의 사랑을 받는 앱과 게임을 빌드하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앱 개발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Google이 지원하며 전 세계 수백만 개 회사에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앱을 개발하고, 개선하고, 성장시키는 플랫폼은 사실 이제는 앱 개발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 필수적인 요소라고 단정을 지을 수 밖에 없냐 하면 자체 구축 / 외부 지원 서버와 통신하는 앱 중 푸시 메시지가 없는 앱을 찾아볼 수 없을 겁니다. 이런 푸시 메시지를 지원해주는 도구가 있는 플랫폼이 파이어베이스 이기 때문에 파이어베이스의 수많은 도구 중 한가지라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푸시 메시지 보조 기능인 Cloud Messaging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도구가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구글 소셜 로그인(Authentication), 클라우드 저장소(Cloud Storage), 사용자 분석 도구(Analytics), 푸시 알림 전송(Cloud Messaging) 외의 처음보는 도구들도 많을 겁니다. 사실 이런 유명한 도구들은 모바일 어플 개발에 필수적인(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도구들이라 파이어베이스를 몰라도 한번씩은 들어 봣지만 이 외에도 어플의 상황이나 구현 방향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파이어베이스 도구만을 사용하여 백엔드 개발 없이 모바일 어플을 구축할 수도 있고,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사용도 파이어베이스로 일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간단한 어플 한정으로 복잡한 기능이 들어가면 백엔드 개발이 필수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백엔드 혹은 웹에서 사용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모바일 어플 개발 플랫폼이라고 하지만 모바일 어플뿐만 아니라 백엔드 혹은 웹(프론트엔드)에서도 파이어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고 이에 관련된 훌륭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죠.

 

파이어베이스로 어떤걸 만들 수 있나요?

 

파이어베이스는 지원 환경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다. 플랫폼 초기 모바일 어플 개발, 즉 Android와 IOS만을 고려하여 출시되었지만 이제는 Dart(Flutter), 유니티, JavaScript, C++ 등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지원 가능한 환경을 업데이트 중이니 추후에는 왠만한 환경에서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가장 중요한 모바일 어플 개발 환경(Android, IOS 어플)에서는 파이어베이스로 모든 상황의 어플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파이어베이스는 만능이 아닙니다. 파이어베이스만 의존하여 앱을 개발할 경우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연동을 통해 수준 높은 앱을 구축하는건 개발자의 실력입니다. 물론 개인의 실력이 아닌 팀 단위로 협업이 가능하도록 여러 협업 툴과 통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파이어베이스는 무료인가요?

 

파이어베이스는 모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 구현, 테스트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정도의 사용량은 무료로 제공하지만 실제 서비스 런칭 이후에는 무료 사용량으로는 전체 사용량을 충족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료 요금제는 사용량에 비례하여 결제되어 서비스에 사용된 도구마다 정해진 무료 사용량까지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으며 그 이후 사용량은 파이어베이스의 가격책정만큼 월별 사용량을 계산하여 적용됩니다.

 

<링크 : 파이어베이스 요금 계산기​>

 

위 링크를 참조하시면 각 도구 별 사용량에 따른 금액이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아래에는 예상되는 사용량을 직접 입력하여 월 계산 요금을 계산하는 계산기까지 구현이 되어 있으니 참고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어베이스가 제공하는 도구 목록

 

파이어베이스는 약 20개 정도의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도구 별로 활용하는 용도가 다른데 파이어베이스에서는 이를 3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빌드 제품은 앱 개발 및 서비스 기능에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들이 있습니다. 백엔드 서버, 푸시 메시지, 사용자 인증 등 개발 / 서비스 제공에 유용한 도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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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및 모니터링은 통계, 분석, 테스트, 배포 등 앱 출시 직전과 앱 출시 후 분석등에 유용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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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제품은 앱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앱 안에서 편리하게 업데이트하는 인앱 업데이트나 버전을 변경하여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사용자에게 새로운 버전을 제공하는 기능 등 최적화 조건에 맞는 도구들입니다.

 

 

 

 

사실 이 많은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하면 굉장히 멋진 앱을 만들 수 있지만 유지비가 엄청나게 나올 겁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기능들만 생각하여 적당량 사용할 수 있도록 분배하고 예외처리를 통해 쓸데없는 사용량을 줄이면 사용자는 앱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하며 관리자는 유지보수 및 통계 분석이 굉장히 쉬워질 겁니다.

 

지금까지 파이어베이스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