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플랫폼?

크로스 플랫폼이란 하나의 코드로 여러가지의 플랫폼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개발하는 방식은 네이티브 앱 개발 코드가 아닌 별도의 다른 개발 언어로 코드를 작성 후 각 플랫폼으로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플러터(Flutter),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 자마린(Xamarin) 등이 있습니다.

빌드 되는 방식은 크로스 플랫폼에서 각 OS의 네이티브 코드를 공통화 함수로 만들어 각 언어로 호환이 되게 하는 형식이라 하나의 코드로 두개의 플랫폼에 대한 똑같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 크로스 플랫폼이라는 형식이 등장하였을 때 모두들 하나의 코드로 여러 개의 플랫폼 결과물을 추출할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려 접근했다가 실망하고 다시 네이티브 앱 개발로 돌아왔습니다.

네이티브로 개발하는 방식에 비해 지원되는 기능이 너무 없어서 다른 모든 기능을 구현하더라도 하나의 기능이 막혀 구현이 안되어 앱이 출시되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그동안 들인 개발 공수가 헛수고가 되어버린 겁니다.

하지만 크로스 플랫폼이 계속 발전하고 대형 기업의 서포트가 들어오며 지원되는 기능이 많아지고 사용자가 만드는 라이브러리 등도 활성화되며 현재는 네이티브 앱 개발을 넘어설 정도로 앱 개발 시장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크로스 플랫폼 단점

네이티브 앱처럼 각자의 최대 호환성을 끌어내는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네이티브에서 구현 가능한 기능을 100% 구현하지는 못합니다.

크로스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기능에 한해서만 구현 가능하고 만약 안드로이드나 IOS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 크로스 플랫폼 회사에서 해당 기능에 대한 공통화 작업이 끝난 후에 배포해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규모가 거대한 앱을 만들면 눈에 띄게 성능이 저하되거나 아예 지원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크로스 플랫폼 장점

네이티브 앱은 애니메이션 등 퍼포먼스 적인 측면에서 개발하기 까다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로스 플랫폼은 그런 동작에 있어 굉장히 구현이 잘 되어 있어 퍼포먼스가 상당합니다.

네이티브보다 느리다고는 하지만 복잡한 기능이 아닌 이상 눈에 띄지 않을정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개발 코드로 Android, IOS 앱이 동시에 나온다는겁니다.

복잡한 기능을 가진 앱이 아닌 이상은 크로스 플랫폼으로 앱 제작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